쌩쌩 달리면 20분 걸리는 포승닭발 배달이 안되는 시골은 뭐든지 읍내를 나가서 포장해와야 해요. 금방 불어버리는 면종류는 꿈도 못 꾸는.... 암튼 늦게까지 오픈하는 프랜차이즈음식점들이 많아서 저희 읍내보다 자주 이용하는 포승 서울에서 아침새벽 구분없이 배달시켜 먹는것에 익숙해있던지라 처음엔 무지 힘들었지만 사람은 여윽시 망각의 동물 적응이 금방 또 되더라구요 알고보면 포승엔 육회랑 닭발만 사러 가네요^^;; 왔다갔다 왕복 40분이상이 걸리지만... 한번 맛 보고 맛깔난 매콤함에 다른집꺼는 성에 안 차요?ㅎㅎㅎ 닭발이 생각날땐 꼭 포승닭발에서만 사와서 먹어요 작년에 검색해서 알게된 후로 코로나때문에 포장만 해서 매번 집에서 먹고 있는데 언젠가는 매장에서 양푼에 닭발이랑 콩나물 올려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..